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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 "출연료로 아직 빚 갚고있다"

입력 : 2013-02-04 10:50:09 수정 : 2013-02-04 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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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프로그램 출연료로 빚을 갚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MC로 발탁된 신동엽에게 사전예고 없었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패널 김태현의 진행으로 출연기자들로부터 날카로운 질문세례를 받은 신동엽은 "현재 많은 프로그램 출연료를 어디다 쓰냐"는 질문에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아직 빚 갚고 있다. 예전에 보증을 잘못 서기도 했고, 투자를 좀 무리하게 했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며 "잠깐 (녹화) 끊고 가겠습니다"라며 특유의 재치로 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제2의 전성기'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그는 "방송 외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7~8년 힘들게 보냈는데, 이제 정신 차리고 요즘 데뷔 이래 가장 열심히 일하고 있다. 방송이 제일 재미있고 제일 잘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진지하게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재치로 똘똘 뭉친 신동엽의 특별기자회견은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오는 6일 오후 11시 만날 수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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