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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문근영, 깜짝 놀랐을 때는? 애교로 '마무리'

입력 : 2013-01-08 12:06:00 수정 : 2013-01-08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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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의 장난기 넘치는 촬영 현장 사진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월 7일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문근영의 애교가 가득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현장에서 사진 촬영 하는 걸 모르고 대본 연습을 하던 중 카메라를 발견하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카메라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바로 장난스런 애교를 부리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눈물 연기가 많으면 감정적인 소비도 커서 보통 배우들은 예민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문근영은 연기할 땐 놀라운 집중력으로 캐릭터에 몰입하고 그 외엔 항상 웃으면서 스태프들을 배려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담동앨리스'는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9회를 기점으로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인물간의 갈등이 본격화 되며 이후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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