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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비만녀 화성인처럼 다이어트는 '의지'

입력 : 2013-01-07 17:46:01 수정 : 2013-01-07 17: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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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화제를 모았던 131kg의 주인공 화성인 초고도비만녀가 무려 45kg을 감량했다.

지난 4일 방영 된 tvN ‘화성인 X파일’(이하 화성인, MC 붐)에서는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신예린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신씨는 1년 전 화성인 바이러스의 초고도 비만녀로 출연 할 당시 131KG의 몸무게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통을 겪는 등 힘든 상황의 모습이 방송 되었고, 대한민국 0.2%의 초고도 비만녀로 판정을 받았다.

이에 초고도비만녀는 화성인 X파일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이후 화성인 초고도비만녀는 한 달 만에 약 20㎏을 감량해 확 달라진 모습을 방송에 비췄다.

신씨는 한때 운동을 하면서 단기간에 살을 빼야 한다는 압박감이 위기로 찾아오기도 했지만 위밴드 수술로 인해 힘겨운 다이어트와의 싸움에서 결국 승리했다.

초고도비만은 폭식을 유발하고 체중이 늘어나는 근본원인인 지방세포를 줄이는 것이 관건인데, 약물이나 운동 등 일반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오히려 지방세포를 자극해 요요현상을 부르기 쉽다. 이 때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체중감량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위밴드 수술이 적합하다.

체중 감량 후 초고도 비만녀는 "다시는 자해하고 싶지 않다. 소중한 내 자신에게 상처 내고 싶지 않다."고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하기도 했다.

무려 45kg을 감량한 초고도 비만녀처럼 131kg에서 85.8kg 몸무게로 변신하고, 허리 사이즈 또한 52인치에서 19인치 줄어든 33인치를 자랑하는 것은 의지만 있으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 가능하다. 대한민국의 성형기술이 그만큼 발전했다는 증거다.

365MC 조민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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