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면 여배우 계륜미가 1월18일 내한한다.
대만영화 ‘여친남친’의 국내 배급사 찬란은 3일 “‘여친남친’의 히로인 계륜미가 오는 18일 양아체 감독과 함께 홍보 차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여친남친’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사랑과 우정 사이를 풋풋하게 그린 작품이다.
극중 여주인공 메이바오 역을 맡은 계륜미는 2008년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첫사랑 소녀 샤오위 역을 맡아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여친남친’을 통해 지난해 대만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계륜미와 양야체 감독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여친남친’의 기자간담회, 시사회 등 방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국내 팬들과의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여친남친’은 한 마을에서 태어나 함께 자란 세 친구 메이바오, 리암, 아론의 사랑과 우정, 이별을 그린 작품이다. 2월7일 국내 개봉 예정.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영화 ‘여친남친’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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