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정태 “‘박수건달’ 부산 촬영, 가족과 함께 편안”

입력 : 2012-12-26 18:05:19 수정 : 2012-12-26 18:05:19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김정태가 고향 부산에서 영화 ‘박수건달’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박수무당’(감독 조진규 제작 제이앤피)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정태는 “고향인 부산에서 영화를 촬영하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태는 “그렇다고 장소에 따라 내 연기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서울에서 촬영하면 집에 혼자 있어야 하는데 부산에는 가족들이 있어 다 함께 있으면 편하다”고 전했다. 또한 “하지만 가족들이 내 연기에 많은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건달’은 부산을 휘어잡던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분)가 불의의 사고로 신을 영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김정태는 박신양의 라이벌이자 2인자 건달인 태주로 분해 카리스마와 코믹 연기의 앙상블을 펼쳤다.

김정태 외에도 박신양, 엄지원, 정혜영, 김성균, 조진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고 조진웅이 카메오로 출연한 ‘박수무당’은 내년 1월10일 개봉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박규영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