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실손보험은 다른 보장성보험 상품에 특약으로 끼워 판매돼 소비자가 실손보험에 가입하려면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원치 않는 다른 보험을 들어야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번 표준형 단독 실손보험 상품의 자기부담금은 10%와 20%로 차별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소비자가 자기부담금이 20%인 표준형 단독 실손보험을 고르면 10%인 상품보다 보험료를 10%가량 덜 낸다.
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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