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호주오픈테니스 상금 인상… 1회전 탈락해도 3000만원

입력 : 2012-12-21 23:05:37 수정 : 2012-12-21 23:05:37

인쇄 메일 url 공유 - +

2013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3000만원이 넘는 상금을 받는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21일 발표한 라운드별 상금 액수에 따르면 남녀 단식 우승자는 243만호주달러(약 27억3000만원)를 받는다. 1회전에서 탈락한 선수도 2만7600호주달러(약 3100만원)를 챙길 수 있다. 올해 단식 우승 상금은 230만호주달러, 1회전 탈락 상금은 2만800호주달러였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년 1월14∼2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총상금은 3000만호주달러(약 338억원)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2600만호주달러였다.

원래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호주오픈의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데다 총상금이 올해보다 400만호주달러나 늘어나면서 2013년 호주오픈은 테니스 역사상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로 열리게 됐다.

백영철 선임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