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동원, 하정우와 사극영화 ‘군도’ 호흡 ‘앙상블 기대’

입력 : 2012-12-14 09:59:30 수정 : 2012-12-14 09:59:30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강동원이 사극 액션 영화 ‘군도’의 출연을 확정하고 배우 하정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측은 14일 오전 “강동원과 하정우가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영화 ‘군도’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군도’는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다.

최근 소집해제한 강동원은 스크린 복귀작으로 ‘군도’를 선택했다. 극중 강동원은 전라 나주 지방의 대부호 조대감의 아들 조윤으로 분해 최고의 무술실력을 가졌지만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인정받지 못해 삐뚤어진 복합적인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하정우는 백정의 삶을 살다가 의적단의 일가족이 되는 돌무치 역을 맡아 억압받은 민초의 삶을 그린다. 특히 하정우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비스티 보이즈’, ‘용서받지 못한 자’에 이어 또 한 번 윤종빈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페르소나’로서 활약하게 됐다.

한편 ‘군도’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할 계획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세계닷컴 DB, 한윤종 기자 hyj0709@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지수 '시크한 매력'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
  • 스칼렛 요한슨 '아름다운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