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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으로 떠나는 ‘일본 유학의 비밀’

입력 : 2012-12-06 11:05:57 수정 : 2012-12-06 11: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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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관련 능력이 빛을 발하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영어는 기본이자 필수고 조기교육 또한 일반화 된지 이미 오래 전이다.

최근에는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어 등 제2외국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데 국내 넘쳐나는 외국어 관련 콘텐츠들은 독학의 수월함을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지로 떠나는 유학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다만 비용의 문제로 쉽사리 유학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보면 저렴한 비용으로도 현지유학이 가능한 방법들이 있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경유학생들의 모임 ‘동유모’에서는 최근 50만원의 저렴한 초기자금으로 일본유학이 가능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근로장학생’제도를 이용하는 것.

근로장학생 제도란 교외 에서 일을 하면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등록금 및 생활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학업을 지속시킬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한국식 삼결살집 야키니쿠를 판매하는 현지 ‘돈짱’이라는 업체와 공식계약을 체결해 30세 미만의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수업 후 야간근무를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은 월 급여에서 매달 학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급여로 지급되며 신청 시 초기비용으로 비행기 티켓값 만 지불하면 된다.

동유모 관계자는 “일본유학 후 동경지사를 통해 러블리 이벤트나 생일 같은 기념일을 챙김으로써 고단한 유학생활에 용기를 주고 있다”며 “일본유학을 구상 중이거나 일본워킹홀리데이 또는 일본어학연수를 기획한다면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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