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창업주이자 아버지인 조 전 회장의 10주기 기념 전기를 준비 중이다. 지난 17일 맞은 조 전 회장의 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전기는 대한항공 창립기념일인 내년 3월 1일 이후에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책은 1996년 발간된 자서전 ‘내가 걸어온 길’에 이어 두 번째다. 아들인 조양호 회장의 회고글과 임직원 인터뷰가 담긴다. 조 전 회장은 1945년 트럭 한 대로 한진상사를 창업해 지금의 한진그룹을 키워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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