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사는’ 문제는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이자 관심거리 이다. 경제발달과 소득수준의 향상은 얼마나 더 나은 삶을 사느냐에 그 포커스를 맞추게 했다. 기본적인 ‘생존’ 문제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경제적 양적 발전이 가져온 생활의 질적 발전욕구는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난개발과 유해물질사용, 화석연료 소비의 증가는 자연이 자정능력을 상실하기 직전까지 몰고 간 것이다. 인류가 살고 있는 환경의 파괴는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
국내의 문제도 예외는 아니다. 크고 작은 국지적인 문제도 있지만 국가적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친환경’, ’웰빙’에 대한 노력을 시작해야 될 시기가 도래했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정부차원의 진척 없는 활동 이면에 국내 친환경 기업들의 약진이 도드라진다. 수돗물안심지킴이‘파라미’는 ㈜ 청우워터가 개발한 친환경 배관세척 시스템이다.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공기압축파를 이용하여 배관청소를 하여 인체에 무해하다. 수도관청소를 통해 물때, 중금속,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을 제거함으로 피부질환 예방 및 개선에 탁월하다.
수도관을 통해 녹물이 나오는 가정의 경우,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하기 원하는 경우 등 ‘파라미’ 수도관청소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효과적일 것이다. ‘친환경’과 ‘웰빙’이 화두가 되는 식생활 관련 구매 트렌드는 당분간 ‘파라미’ 같은 가정별 관리 시스템의 전파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창업수요도 증가할 예정이다. 외식창업 및 기타오락시설, 쇼핑몰 창업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친환경을 주재로 한 클리닝, 세척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파라미’수도관청소 관리점의 경우 1천만원대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예비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높은 프랜차이즈 가맹비와 기타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고 매장관리, 유통에 대한 제반 지식을 요하지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창업난이도 역시 낮은 편이다.
한편, 최근에는 ‘파라미 안산지점’이 오픈한 바 있다. 안산관리점 ‘이승열’ 점장은 “경기불황을 타계하기 위한 업종으로 ‘파라미’를 선택한 이유는 수돗물에 대한 소비자들에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는 것을 지금도 볼 수 있고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그 수효가 많아질 것을 확신한다. 이에 전망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기술창업에 투자를 하여 창업을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적은 비용의 창업비와 업계에서 가장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파라미를 선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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