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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진경, 폭풍 사투리로 활력소 역할 톡톡 '웃음제조기'

입력 : 2012-10-24 23:19:38 수정 : 2012-10-24 2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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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경이 맛깔나는 연기를 선사,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진경을 필두로 이광수, 이유비는 10월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를 통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은기(문채원 분)의 비서로서 그를 돌봐주고 있는 현비서(진경 분)는 재길(이광수 분)과 초코(이유비 분)를 크게 나무랐다. 은기를 믿고 맡겼으나, 제대로 이를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현비서는 날카로운 표정과 차가운 말투로 재길과 초코를 꾸짖었고, 두 사람은 잔뜩 움츠린 채 잘못을 시인, 용서를 빌었다.

특히 극중 현비서는 화가 나거나 흥분을 하면 사투리를 쏟아내는 인물로, 이 장면에서도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진경, 이광수, 이유비 3인방은 은기와 마루(송중기 분)의 애절한 사랑과 재희(박시연 분)의 악행 등 긴장감의 연속인 '착한남자' 속에서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은 지난 기억들이 떠올라 괴로워하는 은기가 급기야 마루를 못 알아보기 시작한 장면에서 마무리 됐다.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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