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24일 오전 10시30분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논습지에서 벼베기 체험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볏단 나르기,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떡메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확된 쌀은 탈곡과 도정 작업 후에 복지단체로 기부된다. 구는 12월부터는 방이동 논습지를 썰매타기와 팽이치기 등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용산, 369억원 규모 숨은 재산 찾아내
서울 용산구는 토지나 건물 등 구 재산현황을 정리한 책자 발간을 통해 369억원 상당의 숨은 재산을 찾았다. 구는 책자 발간을 위해 재산현황을 정리하면서 타 공공기관에서 무단점용한 도로·하천 등을 조사해 25필지, 9190㎡에 달하는 토지를 반환하도록 했다. 육군 중앙경리단, 경찰청 인권보호센터, 미군 부대인 유엔사·수송부 영내, 전쟁기념관 내 토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양천, 24일 구청 청년인턴 취업박람회
서울 양천구는 24일 열리는 ‘2012 양천구청 하반기 취업박람회’에서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청년인턴제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구가 조례로 제정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양천구 거주 만15∼29세 청년 미취업자가 지역 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인턴기간 5개월 동안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임금의 50%를 지원하고, 향후 정규직 전환 시 추가로 5개월을 더 지원한다. 구는 올해 총 3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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