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고교생 60명과 대학생 40명을 ‘201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형편이 어려워 집에 피아노가 없었지만 노력과 열정으로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8년 만에 1위를 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문지영양 등이 수상자가 됐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공부의 신’의 공동 설립자이자 인도네시아에서 비슷한 사회적 기업 ‘마하멘토’를 만들어 현지 학생들에게 공부 비결과 진로를 지도한 서울대 강성영씨 등이 선정됐다.
송민섭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