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2주간 0.04% 하락해 낙폭이 줄었다. 신도시(-0.01%)와 수도권(-0.02%)도 하락세는 이어졌지만 급매물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늘었다.
서울에서는 은평구(-0.13%)와 관악구(-0.10%), 도봉구(-0.09%), 강서구(-0.09%), 중랑구(-0.08%), 마포구(-0.08%), 강남구(-0.08%), 영등포구(-0.07%)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판교(-0.07%)의 하락폭이 컸다. 평촌(-0.05%)과 산본(-0.03%), 일산(-0.01%) 등도 하락했다.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채운 매물이 일부 출시됐지만 거래가 되지 않고 가격이 조정을 받았다.
수도권에서는 인천(-0.05%)과 과천(-0.04%), 구리(-0.02%), 안양(-0.02%), 남양주(-0.02%), 용인(-0.02%)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소폭 내렸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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