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정이 동안 미모와 상반된 볼륨감 있는 뒤태로 ‘반전 베이글녀’에 등극했다.
김민정은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제3병원’에서 강렬한 레드 미니드레스를 입고 숨겨온 글래머 몸매를 드러냈다. 극중 레지던트 2년차 진혜인으로 분한 김민정은 서한병원의 양한방 의사들이 함께 참석한 국제 의학컨퍼런스 애프터 파티에서 미니드레스 자태를 선보이며 김승우와 오지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정이 선택한 미니드레스를 셔링 디테일로 사랑스러움을 부각시킨 반면 가슴 윗부분을 살짝 드러낸 홀테넥 디자인으로 섹시미를 더했다. 또 짧은 스커트 라인 아래로 날씬한 각선미를 노출해 요염함을 강조했다.
tvN 측은 “공개된 김민정의 사진은 이번주 방송에서 공개될 내용 중 한 장면”이라며 “의사가운을 벗은 김민정이 레드 미니드레스로 감춰왔던 매력을 뽐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리는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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