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건은 최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매거진 마리끌레르 특별판 화보에서 ‘위험한 관계’ 속 배역인 셰이판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셰이판은 “여자라면 내게 넘어오게 돼 있어”라고 말하는 희대의 카사노바(바람둥이) 캐릭터.
장동건은 섹시한 수트 차림으로 남성미와 섹시함을 모두 갖춘 퇴폐적인 나쁜 남자 콘셉트를 잘 소화해냈다. 시크하게 소파에 기대앉은 화보컷에서는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눈빛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연출했다. 화려하면서도 아찔한 유혹이 느껴지는 이번 화보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만나볼 수 있다.

장동건은 중화권 톱여배우인 장백지와 함께 오는 10월4일 개막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위험한 관계’의 부산영화제 공식 일정은 10월5일부터 시작되며, 국내 개봉일은 10월11일로 예정돼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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