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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서울교육청 조직개편 추진

입력 : 2012-09-10 01:32:54 수정 : 2012-09-10 0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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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축소 지역청에 학교지원센터 대법원 판결을 앞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본청 조직을 축소하고 지역교육청에 학교지원센터(가칭)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내년부터 시·도교육감이 인건비 한도 내에서 행정기구 설치와 공무원 인력 규모 등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총액인건비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본청 조직은 일부 과를 신설하는 대신 10개 내외의 팀을 폐지해 몸집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 11개 지역의 교육지원청에는 교수학습·학생생활·학부모지원 등을 담당하는 학교지원센터를 따로 두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현재 관리·감독과 교육지원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지역청에서 지원 기능을 분리해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조직개편 최종안은 행정기구설치 조례개정 의결권을 가진 시의회 일정을 고려해 20일 전후 확정될 예정이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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