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낙씨(29·닉네임 Lv.벌레)는 2시간의 제한기간을 35분가량 남긴 오후 4시34분쯤 24인용 텐트 치기에 성공했다.
8일 오후 2시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원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SLR클럽'의 'T24 소셜 페스티벌(T24)'가 진행됐다. SLR클럽에 한 네티즌이 "24인용 텐트를 혼자서 칠 수 있다"는 글을 남겼고, 과연 혼자 24인용 텐트 치기가 가능한지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논쟁이 일면서 'T24' 행사가 열렸다.
텐트치기 도전 과정은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됐고, 접속자는 10만에 달했다. 이날 렉시가 축하공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1시간 30분만에 24인용 텐트 치기에 성공한 이광낙씨는 성공 직후 텐트 위에 올라가 세리머리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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