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엔터테인먼트 장비를 추가하고 새로운 컬러를 도입한 소형차 ‘2013년형 아베오’를 출시하고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베오는 소형차 부문 세계 최초로 미국, 유럽, 호주 및 한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를 받아 안전성을 입증한 차다. 신모델에는 통합형 ABS와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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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 에어백을 기본적용한 2013년형 쉐보레 아베오 |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도 장착했다. 가변 솔레노이드제어(VFS)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ECM controller)으로 연비를 대폭 향상시켰고 변속응답성이 빨라져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색상도 추가됐다. 기존의 러시안 블랙, 하와이안 블루, 마티니 실버에 이어 뉴욕 레드, 치치 그레이 메탈릭, 알렉산더 화이트 펄을 추가해 개성있는 소비자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신형 아베오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세단형 L star 모델이 1249만원, LS 고급형 모델이 1364만원, LT 모델이 1434만원이며 해치백은 L star 1269만원, LS 고급형 1384만원, LT 모델 1454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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