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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결승진출 국민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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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7-29 00:32:53 수정 : 2012-07-29 00: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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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처리됐던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다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들도 환호했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8일 오후(한국시간) 박태환측이 제기한 비디오 판독 요청 결과를 받아들여 실격 판정을 번복했다.

예선 3조에서 3분46초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박태환은 이에 따라 예선 4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올라 6번 레인을 배정받게 됐다.

박태환의 결승소식이 전해지자 국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글을 남기며 금빛질주를 염원했다.

아이디 '금호etc김과장'은 "최선을 다해서 승리의 기쁨을 태환 아자 아자 화이팅"이라고 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아이디 '뮤즈'는 "이런 억울한 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전례가 됐다"며 "이제 더이상 번복은 없다는 말도 하지말고 오심을 한 심판도 징계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디 'liz'는 "사랑합니다 박태환 선수 이제는 마음껏 경기를 즐기세요.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은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해 박태환의 선전을 기원했다.

트위터리안 'Y.I.'는 "박태환 화이팅. 진심으로 우승을 기원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트위터리안 'lovekorea'는 "박태환 선수의 결승 진출을 축하한다"며 "사격 금메달도 여자핸드볼 승리도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400m 결승전은 29일 새벽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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