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위급 상황에서 미리 설정해놓은 휴대전화 단축 번호를 3초 이상 누르거나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112 신고센터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아동과 미성년자 위주로 운영돼온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모든 여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연말 경찰청의 112신고센터 통합·표준화 사업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전국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4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60만명이 가입했다.
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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