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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면적 구제금융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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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 요동…코스피 1800선 아래로 국내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등의 악재로 크게 요동쳤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49포인트(1.84%) 빠진 1789.44로 마감돼 또다시 1800선이 무너졌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6%,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86% 내렸다.

주가 급락은 스페인이 결국 전면 구제금융 사태로 치닫고, 중국의 경기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우려가 시장을 덮쳤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발렌시아 주정부에 이어 무르시아 주정부가 2억∼3억유로의 구제금융 지원을 중앙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카탈루냐 등 다른 5개 주정부가 중앙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10년 만기 스페인 국채 금리는 23일 한때 연 7.57%까지 치솟아 유로존 출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식시장 변동성도 커지면서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23일 금융주의 공매도를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처를 했다.

이날 스페인 경제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위기감을 부추겼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 대비 0.4% 위축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도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4%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으로 중장기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박종현·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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