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 ‘짝’에 출연한 치과의사 남자 7호(36)가 “가슴이 발달한 사람이 좋다”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짝’에서 32기 남자 7호는 가장 뒤늦게 애정촌에 입소했다. 이미 얼굴을 익히고 대화를 나눈 출연진들 사이에서 그는 다소 섞이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어떤 여성을 원하느냐”는 질문을 하자 남자 7호는 “가슴이 발달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육체적인 것 말고 감성적인 사람을 말한 것”이라며 “타인과의 소통이나 느낌을 선호하는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남자 7호는 “대학 시절 아마추어 댄스 동아리에서 6년간 활동했다”고 자기소개를 하던 중 여자 출연자들의 요청에 춤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SBS '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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