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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스 음주운전 입건

입력 : 2012-07-18 18:53:43 수정 : 2012-07-19 11: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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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알코올농도 0.134%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가수 추헌곤(예명 알렉스·34·사진)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추씨는 이날 오전 2시48분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도로에서 흰색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추씨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34%로 조사됐다. 소속사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이었고, 사람이 다치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가수로 데뷔한 추씨는 최근 TV 드라마에서 배우로도 출연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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