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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서 행패 '벤츠 진상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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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승용차를 몰던 젊은 여성이 도로 한복판에서 다른차 운전자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사연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한 자동차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서울 송파구청 인근 도로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흰색 벤츠 차량에서 맨발로 걸어나와 소리를 지르며 다른차에 침을 뱉었다. 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내가 삼성가 쪽이라서 현대가 싫어서 침을 뱉었다”는 말을 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당시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해당 여성을 돌려보냈지만 폐쇄회로(CC)TV분석 등을 통해 교통방해나 마약류 복용에 대한 혐의가 입증되면 사법처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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