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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흔한 이름 "요즘엔 男은 민준, 女는…"

입력 : 2012-07-01 17:22:17 수정 : 2012-07-01 17: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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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흔한 이름’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와 현재 시대별 흔한 이름’이라는 제목으로 두 개의 표가 게재됐다.

1945년부터 2009년에 이르기까지 가장 흔했던 이름을 정리한 표로 여자와 남자 이름을 각각 시기별로 표기해 어떤 이름이 유행했는지 그 흐름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시기별 가장 흔했던 이름은  영자(1945년), 순자(1948년), 영숙(1958년), 미경(1968년), 미영(1975년), 지영(1978년), 지혜(1988년), 유진(1998년), 서연(2005년), 서연(2008년), 서연(2009년) 순이다.

또 남자의 경우 영수(1945년), 영수(1948년), 영수(1958년), 성호(1968년), 정훈(1975년), 정훈(1978년), 지훈(1988년), 동현(1998년), 민준(2005년), 민준(2008년), 민준(2009년)이라는 이름이 인기가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행히 내 이름은 흔한 이름이 아니다” “곳곳에 주변 사람들 이름이 보인다” “철수, 영희가 없는 게 의아하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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