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목별 선생님마다 옷 입는 스타일도 다르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선생님별 옷 입는 스타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각 과목별로 선생님들이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
게시물 속 사회 선생님은 단정한 정장을, 국어나 도덕 선생님은 플라워 프린트의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젊은 영어 선생님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과학·컴퓨터 선생님은 편안하고 캐주얼한 아웃도어룩을 좋아한다.
수학 선생님과 가정 선생님은 전형적인 중년 남녀 스타일의 골프웨어를 입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문이나 국사 선생님은 개량한복과 같은 전통적인 의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돼 있어 웃음과 함께 공감을 이끌어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돋네~ 한문선생님에 빵터졌음" "나 학교다닐 때도 그랬는데" "진짜 과목별로 선생님들 개성이 다 다른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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