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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년보다 덥고 7월 비 많다

입력 : 2012-05-24 19:33:01 수정 : 2012-05-25 0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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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여름 기상전망’ 발표 6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덥겠고, 7월에는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4일 발표한 ‘2012년 여름철 기상전망’에서 “6월 초·중순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으며 기온은 평년(19∼23도)보다 높겠다”고 예상했다. 강수량은 평년(106∼268㎜)보다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에 큰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 내리는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7월 후반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덥고, 대류 불안정으로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7월과 8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23∼26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7월에는 평년(187∼397㎜)보다 많고 8월에는 평년(193∼367㎜)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은 올해 6∼12월 23∼25개 발생해 평년(23.2개)과 비슷할 전망이다. 6∼8월에는 9∼11개가 발생해 평년(11.2개)과 비슷하고, 평년(2.3개)보다 적은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현태 기자 sht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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