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김준현과 송준근이 현대자동차 싼타페를 구입했다. 현대 싼타페는 지난달 출시 후 최근 고객에 인도를 시작한 신형 SUV다. 보통 1호차를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에 전달해 홍보효과를 노리던 마케팅에서 벗어나 현대차는 예약가입자 가운데 선정한 소방관 가족에게 전달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왔다. 이들 개그맨은 예약가입을 하는 열정을 보였지만 일반인에게 전달한다는 원칙에 따라 1호차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고 최근 차를 전달받았다.
현대차는 21일 인기 개그맨 김준현과 송준근에게 계동 사옥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차량 인도식과 포토타임을 가진 직후 개그맨 김준현은 “수입차를 살까 고민했는데 직접 싼타페를 보니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중근 역시 “오랫동안 신형 싼타페를 기다려왔다”며 “다양한 편의사양에 연비까지 좋다니 만족”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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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열린 신형 싼타페 구입차량 인도식 행사에서(좌측부터) 개그맨 김준현, 현대차 곽 진 판매사업부장, 개그맨 송준근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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