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소속 연예인들의 사생활 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한 양현석은 2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결혼으로 인해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고 운을 뗐다.
양현석은 "소속가수가 되기 전부터 이은주를 눈여겨 봤다"며 "첫 눈에 반해 3년간 짝사랑했다. 이후 9년간 소속사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비밀로 한 채 열애를 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지난 2010년 이은주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양현석은 이날 방송에서 소속사 연예인 중 유독 이은주가 마음에 들어왔던 이유와 아무도 몰랐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다. 21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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