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한성주가 동영상 파문 이후 자취를 감춘 데 이어, 그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밤 방송 예정인 TV조선 ‘연예 in TV-이슈추적’에서는 한성주의 근황을 추적한다. 해외출국설 등 갖가지 추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그는 최근 서울 강남의 서래마을에서 훤칠한 외모와 체격의 남성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한성주가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자택을 급하게 처분하고 이사할 당시에도 한 남성이 짐을 대신 빼줬다는 목격담이 있어, 이들이 동일인물이며 한성주의 새 남자친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지난해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의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온라인상에 유포하고 “한성주와 그의 가족과 측근에게 8시간가량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며 위자료와 손해배상금 5억 원을 지급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한성주 측 역시 명예훼손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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