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 출연한 배두나는 원빈, 강동원, 박해일, 박해진까지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배두나는 "원빈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웠고 박해일을 '작은 오빠'라고 부른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취미가 베이킹이다. 남자 배우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눠준다"며 톱스타들과 친분을 쌓게 된 경험담을 전했다.
또 배두나는 "최근 이상형의 연예인과 방송을 했는데 그 방송이 거의 방송사고 수준의 재앙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배두나는 "이날 경험을 계기로 사심 방송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밝혔고, 이에 MC 공형진이 "내가 그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며 전화 연결을 시도해 배두나를 당황케 했다.
한편 배두나가 출연한 '택시'는 10일 밤 12시10분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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