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에 따르면 양국은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1만9000명 가운데 9000명을 괌(약 4000명)과 하와이(2600명), 호주(1200명) 등 국외로 분산 이전하기로 했다.
미 해병대의 이전에 따른 일본측 부담은 2006년의 합의(28억달러)를 유지하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실제 규모를 31억달러 정도로 늘리기로 했다.
도쿄=김용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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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4-27 19:21:27 수정 : 2012-04-27 2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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