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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주둔 미군 9000명 괌·하와이 등으로 분산 배치

입력 : 2012-04-27 19:21:27 수정 : 2012-04-27 2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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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재편계획 수정 합의 미국과 일본은 27일 오키나와(沖繩) 주둔 미 해병 가운데 9000명을 해외로 이전하기로 했고 오키나와 중남부의 미군 5개 시설 및 구역을 3단계로 나눠 일본에 반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주일미군 재편계획 수정에 합의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양국은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1만9000명 가운데 9000명을 괌(약 4000명)과 하와이(2600명), 호주(1200명) 등 국외로 분산 이전하기로 했다.

미 해병대의 이전에 따른 일본측 부담은 2006년의 합의(28억달러)를 유지하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실제 규모를 31억달러 정도로 늘리기로 했다.

도쿄=김용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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