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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고기 파는 한국" 조롱한 PGA골퍼, 결국…

입력 : 2012-04-27 19:17:52 수정 : 2012-04-27 1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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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에 무지한 농담이었다" 트위터에 해명 글 올려

미국에서 발견된 광우병과 관련해 트위터에 한국인 조롱 발언을 했던 호주의 PGA 골프선수 스티브 엘킹턴(51)이 해명에 나섰다.

스티브 엘킹턴은 26일 논란의 발단이 됐던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들이 화가 많이 났다. 나는 원망하지 않는다. 나의 글은 한국 문화에 무지한 농담이었다”는 글을 남겼다.

▶ 스티브 엘킹턴이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
엘킹턴은 한국 슈퍼마켓이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산 소고기 판매를 중단한다는 내용에 대해 “광우병과 관련해 한국 슈퍼마켓이 미국산 소고기 판매를 중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리발이나 눈알, 개구리, 쥐고기, 개고기 그리고 새집은 아직 살 수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겨 네티즌의 비난을 샀다.

스티브 엘킹턴은 호주 국적의 프로골프선수로 PGA 투어 10승을 포함해 총 17차례 프로무대에서 우승한 선수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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