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표절과 연애관 등 민감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날 방송 중 고화질 화면에 잡힌 이효리의 피부 상태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의 눈 밑에는 비립종이 촘촘히 박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립종이란 피부의 얕은 부위에 위치한 좁쌀 크기의 돌출 피부로 1mm 내외의 흰색 혹은 노란색의 공모양 주머니 형태로 자리하고 있다. 비립종은 과다한 피지분비에 의해 발생하는 여드름과 달리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물사마귀와 비슷하지만 손으로 짜거나 터드리면 피부에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여드름처럼 보이는 비립종은 연예인들의 감쪽같은 메이크업에도 최근 HD TV의 성능 향상과 함께 시청자의 눈에 포착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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