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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예쁜 여성의류 원피스 코디법

입력 : 2012-04-12 14:19:58 수정 : 2012-04-12 14: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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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여성의 스타일 변화가 가장 큰 달이다. 올 봄에는 어떤 옷을 고를지 어떻게 입어야 할지 망설여진다. 특히나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여성은 어떤 옷으로 어떻게 코디 해야 좋은 스타일링을 할 수 있을까 하고 골머리를 앓는 달이기도 하다.

신체의 특성이나 피부색, 머리스타일까지 개인마다 다르듯 각자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소재, 디자인, 컬러의 옷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작년 S/S부터 이어져온 레트로 열풍이 이번 봄에도 지속되면서 복고패션의 상징이라 여기는 도트무늬가 가미된 패션 아이템이 올 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도트무늬 중에서도 잔잔한 패턴의 도트무늬의 쉬폰 원피스는 굳이 다른 옷과 스타일링 하지 않아도 여성스러움과 귀여운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쉬폰 원피스에 아우터로 파스텔 톤 컬러의 베이직 디자인이 가미된 더블 자켓은 어떨까? 텍스쳐감이 느껴지는 소재에 슬림하게 잡아주는 라인감으로 도회적인 느낌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또 더블자켓 안에 밝은 색상의 깔끔한 플로럴 블라우스로 코디하고 슬림한 데님팬츠 또는 핫팬츠로 매치한다면 보다 페미닌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조금 더 날씨가 따뜻해진다면 자켓보다는 탄탄한 짜임에 매끄럽게 디자인된 가디건으로 넓은 바스트라인감을 주어 편안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살리는 것도 유용하다. 특히 여성스러운 브이넥 라인 디테일과 얇은 소재로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캐주얼한 스타일로 레이어드 할 수 있어 다양한 코디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다.

20대 여성에게 필요한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로맨틱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H라인 원피스는 시크하고 도회적인 느낌을 가장 손쉽게 연줄할 수 있다. 디테일이 거의 가미되지 않은 라인감과 원피스 자체의 순수한 느낌으로 감성적인 오피스룩으로 제격이다. 특히 결혼식 하객패션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사실 어떤 패션 아이템과 매치해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기본적인 코디가 간편해질 수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 완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의류 쇼핑몰 ‘거울아거울아’(www.m-mirror.co.kr)의 윤경임 대표는 “옷 하나를 구매할 때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염두에 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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