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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이럴때 가장 짧은 미니스커트 입는다”

입력 : 2012-04-11 08:42:27 수정 : 2012-04-11 08: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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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23세 때 가장 짧은 길이의 미니스커트를 입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글로벌 유통기업 '데번햄스'가 최근 세대별 여성들의 치마 길이의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23세의 여성이 평균 12.5인치(약 32cm)로 가장 짧은 치마를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고생들은 주로 18인치(약 46cm)의 치마를 입다 성인이 되는 시점인 19세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평균 14인치(약 36cm)의 미니스커트를 착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점차 치마 밑단이 짧아지다가 23세 때 평균 12.5인치(약 32cm)의 가장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는다.

결혼을 하게 되는 시점인 28~34세가 되면서 치마 길이는 다시 길어지기 시작한다. 60세 이상의 여성들은 평균 80cm이상의 일명 ‘맥시스커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런데 40세 초반의 일부 여성들은 오히려 평균 35cm의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김현주 기자 egg0l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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