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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식 하객 원피스 코디 제안

입력 : 2012-04-10 17:33:18 수정 : 2012-04-10 1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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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고 포근한 봄바람이 부는 4월이다. 아직 결혼 성수기라 불리는 5월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결혼소식에 여기저기서 보내오는 청첩장으로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결혼을 앞둔 솔로에게는 무척이나 고달픈 기간이기도 하다.

결혼식 하객 패션은 너무 화려하거나 돋보이는 스타일은 피하고 세련되고 단아한 느낌의 스타일로 포인트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스타일은 어떻게 코디 할까.

이번 봄 시즌에는 어떤 결혼식 하객 패션 스타일이 인기 있을지 알아보자. 결혼식의 신부가 입는 웨딩드레스처럼 밝은 화이트 컬러의 옷으로 가벼운 티셔츠보다는 패턴이 가미된 매력적인 스카시 니트로 매치하면 분위기 있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페미닌한 루즈핏 느낌의 니트는 비비드컬러의 그린색상의 벨트스커트와 함께 블랙 숄더백을 매치하여 단아하고 수수한 느낌으로 스타일을 코디한다면 차분한 느낌에 컬러 포인트가 더해져 눈길을 끌 수 있다.

좀 더 세련된 느낌으로 스타일을 코디하고 싶다면 캐주얼과 정장 중간 정도의 느낌으로 매니시한 자켓이 제격이다. 매니시 무드는 매 시즌 주목 받는다. 이번 봄에는 직선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베이직 자켓, 핑크 컬러의 스키니 팬츠, 아이보리 톤의 옥스퍼드 스타일 슈즈로 믹스매치 하면 클래식하면서 도회적인 느낌의 청순함이 묻어나는 여성스런 분위기가 더해지는 스타일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피스는 봄철에 가장 즐겨 입는 이템이다. 원피스의 소재에 따라 입는 스타일과 연출하는 느낌까지 각양각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블랙 컬러의 셔링으로 포인트가 가미된 원피스로 화이트 컬러의 러블리한 느낌의 리본 블라우스를 코디하여 20~30대 여성들만이 갖고 있는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연출하기 좋다.

결혼식 준비, 봄 철 축제 나들이로 분주한 요즘 온라인 쇼핑몰은 봄 신상품으로 분주하게 영업 중이다. 오랜 기간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바탕으로 여성의류 쇼핑몰을 운영중인 ‘여시스타일’(www.e-yeosi.com)의 윤석분 대표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여성에게 봄은 설레이는 계절이다.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개성을 살리는 센스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시스타일에서는 누구나 피팅모델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여 고객의 피팅 모델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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