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으로 유명한 일본 여배우 후카츠 에리가 5일 내한한다.
일본영화 ‘멋진 악몽’의 국내 수입배급사 측은 “미타니 코키 감독과 일본 국민 여배우 후카츠 에리가 오는 ‘멋진 악몽’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4월 5일부터 1박2일간 홍보차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카츠 에리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를 비롯, 지난해 국내 개봉한 영화 ‘악인’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여배우다. 또한 미타니 코키 감독 역시 영화 ‘웃음의 대학’,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오는 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영화 ‘멋진 악몽’의 언론시사 및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4월 6일까지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멋진 악몽’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삼류 변호사와 421년 전 죽은 패전무사 유령의 진실을 향한 사상초유의 재판을 그린 코믹 법정 드라마다. 일본 관객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은 ‘멋진 악몽’은 일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제35회 일본 아카데미시상식 10개 부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4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마운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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