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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강호동, 치킨 사업도 대박행진

입력 : 2012-03-19 18:08:37 수정 : 2012-03-20 0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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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은퇴한 방송인 강호동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호동의 외식 브랜드 ‘치킨678’ 측은 오는 22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6번째 외식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모두 7개의 매장을 오픈한 ‘치킨678’은 최근 2개월간 10개 신규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치킨678’ 서울 신촌점은 배우 박상면이 직접 운영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 미국 뉴욕을 비롯, 중국의 대련, 청도, 북경 등 해외 가맹 문의도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기존 치킨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한 ‘치킨678’은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산 냉장계육을 사용해 한층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강호동이 경영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는 한우와 제주돈육 등 프리미엄 숯불구이 전문점 ‘678’을 비롯, 갈비찜 등 한국형 슬로우푸드 전문점 ‘678찜’, 서민형 고깃집 ‘백정’, 프리미엄 스낵 전문점 ‘강호동 천하’, 강호동식 치킨 프랜차이즈 ‘678치킨’ 등이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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