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美드라마 ‘빅뱅이론’ 출연

입력 : 2012-03-14 20:35:02 수정 : 2016-07-01 15:46:2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사진) 박사가 미국 CBS방송의 인기 드라마 ‘빅뱅 이론’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총연출을 맡은 빌 프래디는 “우리 드라마에서 초대하고 싶은 ‘꿈의 게스트’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단연 호킹 박사”라며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우리의 오랜 목표가 실현됐다”고 밝혔다.

호킹 박사는 다음달 5일 방송분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괴짜 영재인 주인공 셸던 쿠퍼를 방문한다.

‘빅뱅 이론’은 괴짜 과학 영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시트콤 드라마로, 쿠퍼는 극중에서 호킹 박사의 열렬한 팬으로 나온다.

앞서 호킹 박사는 미국 TV 애니메이션 ‘심슨스’, ‘퓨처라마’ 등에도 목소리 연기로 출연한 바 있다.

‘시간의 역사’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호킹 박사는 근위축성 측색경화증(루게릭병)에도 불구하고 블랙홀 연구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백소용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