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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과 라섹, 눈 상태 따라 선택해야

입력 : 2012-03-05 16:42:13 수정 : 2012-03-05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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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나 렌즈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찾는 해결 방법이 라식과 라섹수술이다. 라식수술은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든 후 각막의 실질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고, 라섹수술은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의 상피를 조금 벗겨내거나 제거한 후 각막 실질 부위를 레이저로 조사하는 방식이다.

라식과 라섹은 본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눈 상태에 따라 선택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어떤 수술에 적합한지 철저한 검사를 받은 다음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정밀검사 시 50가지 맞춤식 검사와 DNA유전검사까지 해야 정확한 눈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요즘은 라식을 하기에 어려운 눈(각막이 얇거나, 신체활동이 많은 운동선수 등)을 가진 이들에게 알맞은 시력교정술로 라섹이 지목받고 있다. 그 중 올레이저 라섹의 경우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방법이 기존의 라섹 수술방법들과 다르다. 점안 안약 마취 후 레이저를 이용해서 각막상피와 실질을 동시에 절삭하고 치료용 렌즈 착용을 하면 수술이 종료되는 간단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강남조은눈안과 김준헌 원장은 “칼이나 브러쉬, 상피 분리도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각막실질부위에 대한 어떤 물리적 손상도 없으며 수술 오차가 없고 감염의 위험이 없다. 아마리스 750S 레이저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물리 화학적 자극이 없고 필요한 만큼의 상피만 제거가 되니 회복속도가 빠르고 통증이 적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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