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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제시카 “첫 연기, 이동욱-이시영에 감사” 종영 소감

입력 : 2012-02-18 13:16:58 수정 : 2012-02-18 13: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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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제시카는 KBS2 수목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야구선수 박무열(이동욱 분)의 첫사랑인 강종희(제시카 분)로 중간 투입돼 무열을 놓고 은재(이시영 분)와 삼각관계를 이루며 러브라인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특히 제시카는 첫 드라마 연기 도전이었음에도 불구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패션과 함께 솔직하고 예술적인 감성이 풍부한 강종희를 매력적으로 그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시카는 “첫 연기 도전이라 설레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부족하지만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었던 이동욱 선배님과 이시영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쉬는 시간에 대사연습도 시켜주시고 연기지도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소녀시대 제시카로 활발한 활동과 함께 연기자 제시카로서 역시 다음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종희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제시카는 미국, 프랑스, 태국 등 소녀시대 해외 활동중에도 성실하게 드라마 촬영에 임하며 촬영장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는 뉴욕과 파리, 방콕에서 진행된 방송 프로그램 출연 및 인터뷰로 2주간 이동 거리 20,000km를 기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음 주 종영을 맞는 ‘난폭한 로맨스’는 강종희를 노리는 스토커가 진동수(오만석 분) 부부까지 위험에 몰아넣는 내용이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양지수 기자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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