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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명품뒤태? 평소 '뒷발차기'로 관리"

입력 : 2012-02-15 14:22:56 수정 : 2012-02-15 14: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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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명품뒤태'를 유지하기 위한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1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요즘 들어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MC를 맡은 김성주가 "영화 포스터를 보나 시상식에서 항상 김소연씨의 뒤태가 화제가 되고는 한다"라고 말하자, 김소연은 "집에서 스스로 운동을 하거나, 엘리베이터 등을 기다릴 때 CCTV가 없나 확인하고 뒷발차기를 주로 해준다. 2~3주 정도 하면 '힙업(hip-up)' 효과가 느껴진다"고 관리법을 설명했다.

시상식을 앞두고 드레스를 입기 전, 거울을 보며 뒷모습도 꼼꼼히 체크한다고. 그는 "그런데 포스터나 사진을 보면 포토샵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 볼 때마다 '내 등이 아닌데?' 놀란다"며 겸손한 말도 덧붙였다.

이에 김성주가 김소연의 옆에서 웃고 있던 유선에게 자신있는 신체부위를 묻자, 유선은 "난 앞태?"라고 말해 취재진을 폭소케 하기도.

영화 '가비'는 김소연의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김소연은 "그동안 영화를 하고 싶었고 틈틈이 영화 진출을 노렸는데 인연이 안닿았다"면서 "장윤현 감독님과 배우분들, 커피와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가비'는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따냐(김소연 분)를 둘러싼 고종 암살 작전을 다룬 미스터리 사극 영화로, 김소연 외에 주진모 박희순 유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15일 개봉 예정.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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