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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스타' 이지연, 직접개발 샌드위치로 美서 각광

입력 : 2012-01-03 11:39:21 수정 : 2012-01-03 11: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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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하이틴스타로 인기를 누렸던 가수 이지연이 미국에서 요리사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지연은 미국 남부지역 언론 애틀란타 저널과 WSB방송이 새해를 맞아 선정한 '애틀란타 베스트 요리 10선'에 '코리안 바비큐 샌드위치'로 6위에 랭크됐다.
 
애틀란타 저널은 이 음식에 대해 "구운 감자 빵 위에 고추장 양념으로 절인 훈제 돼지고기를 놓고 그 위에 잘게 썬 김치를 얹어 지역에 급증하는 한국인과 전통적으로 바비큐 요리를 사랑하는 미국 남부인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았다"고 소개했다. 

1987년 고교생으로 데뷔해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을 히트시킨 이지연은 1990년대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2007년 요리사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현재 애틀랜타 샌디스프링스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요리 경연에서 입상하는 등 요리사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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