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26일 주중 대사관 김영완(40·외시27회) 참사관이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김 참사관은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주중대사 재직 시 주중 대사관에서 함께 일했으며, 류 장관이 통일외교 강화 차원에서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참사관은 주미대사관 1등서기관, 주이라크대사관 참사관, 한미안보협력과 1등서기관 등을 지냈다. 김 참사관은 이날부터 통일부로 출근했으며, 내년 초 정식 발령이 날 것으로 전해졌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