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2-22 10:28:17 수정 : 2011-12-22 10:28:17
배우 현빈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11월18일부터 12월7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28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현빈은 9.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현빈은 SBS '시크릿가든' 방영 초기 실시한 지난해 조사해서 5위였으나 올해 1위로 껑충 뛰었다.
2위는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은 한석규, 3위는 MBC '마이 프린세스'에서 대한민국 황실 공주가 된 여대생으로 분한 김태희에게 돌아갔다.
그 뒤를 이어 4위는 SBS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 연기를 펼친 수애, 5위는 SBS '뿌리깊은 나무' 강채윤 역의 장역이 차지했다.
한편 SBS '뿌리깊은 나무'는 한석규, 장혁 외 7위 송중기 등 3명을 10위권 내에 포진시키며 화제작의 위력을 실감케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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