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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결혼정보업계 1위는 우리"

입력 : 2011-10-17 17:27:15 수정 : 2011-10-17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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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결혼정보업체 1위 소송 이어지는 가운데 입장 표명

‘결혼정보회사 1위 논쟁’과 관련된 소송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2만3800명에 달하는 커플 중 9312명의 분석결과를 제시해 논쟁에 종지부를 찍으러 나섰다.

선우 홍보팀은 이달 15일 기준 9312명을 대상으로 남녀별 배우자조건과 중요도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신체적 매력(33.1%), 사회경제적 조건(24.2%), 성격(21.7%), 가정환경(21.0%) 순으로 배우자의 조건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사회경제적조건(38.7%), 성격(21.7%), 가정환경(20.9%), 신체적 매력(18.8%) 순으로 배우자의 조건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홍보팀은 “고객 현황을 밝히기 위해 이 같은 조사결과를 공개했다”며 “결혼정보업의 특수성 등을 악의적으로 이용한 업체들이 소비자의 혼란을 야기해 공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홍보팀은 “업계 1위라면 선우보다 더 많은 결혼실적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보팀은 또 “선우와 같이 회원관리의 실상이 낱낱이 공개되는 게시판을 회원게시판을 1달 이상 오픈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검색순위사이트 조작 등으로 스스로 1위라고 광고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지희 기자 g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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