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쇼에 진출하는 최종 도전자는 김지원(25세·미스춘향 출신), 김호진(35세·주한미군 생존교관), 임미정(37세·주부)으로 이 가운데 영예의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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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김호진 임미정 |
김호진도 숱한 시련과 역경을 겪었지만 생존교관이라는 직업에 걸맞은 뛰어난 생존전략을 펼치며 남자 도전자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30대 가장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가장 인간적인 도전자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역시 우승 후보다.
대한민국 아줌마의 파워를 보여주며 주부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받고 있는 임미정은 육체적으로는 남자 도전자들과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뛰어난 체력을 갖추었다. 이 뿐 아니라 모든 도전자들을 보듬는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도전자로 방송 초반부터 최후 3인으로 손꼽혔던 우승 후보다.
또 7일 방송에서는 하와이 촬영 이후 4개월 만에 도전자 18인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방송 직후 수많은 이슈를 낳았던 화제의 순간들에 관한 도전자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공개된다.
‘도전자’ 파이널에서는 1회부터 15회까지 누적된 시청자 문자투표 수에 당일 문자투표 수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 세계일주 항공권 및 취업의 특전이 주어진다. 7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
한준호 스포츠월드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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